플러스피 빌라 투자 2탄

 

오늘은 완전한 봄날씨였어요~

오전에 잠깐 출근을 했었는데요.

회사에는 히터도 아직 나오고 가운도 입어야 해서

저는 덥더라구요.

그래서 이너로 반팔을 입고 얇은 자켓을 걸쳤는데

딱 좋더라구요.

갑자기 봄이 왔나봄 ㅋㅋㅋㅋ

 

 

 

오전에 잠깐 출근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햇볕이 너무 따사롭게 내리쬐더라구요^^

 

 

 

자 이제부터 2탄을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을 사고 계약까지 다 했는데

물이 샌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었죠.

이건 저에겐 너무 큰 일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어서

언니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연락을 했죠.

그랬더니 그 언니부동산 사장님이 빌라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를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통화를 하시고서 빌라 부동산 사장님이
전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이야기를 하시더니
저랑 이야기 하라고 전화를 바꾸어 주셨어요.

 

 

 

통화를 하는데 "물이 샌다는데요..."라고 하니 

본인들이 살던 집이 아니고 세를 주었던 집이라
모르셨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요ㅠㅠ"라고 하니

"집도 싸게 드렸고 계약도 다 끝났는데 어떻하겠어요?"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의미없는 이야기만 몇 분째 하다가 우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 부동산 사장님도 어쩌냐고만 하시고 별다른 대책이 없으시더라구요.

우선 동네로 돌아와 부동산으로 가서
언니 부동산 사장님께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집을 싸게준거랑은 별개라고 하시면서
집에 하자가 있으면 수리를 해주게 맞는거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하자있는 부분은

전주인이 수리를 해주는게 맞는거라고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꼼꼼하게 살펴야하고 혹시 또 모르니
계약서 상에도 특약으로 이런내용을 넣어두시는게
좋을듯 해요...

 

 

 

특히 오래된 집을 매입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하자를
꼼꼼하게 보셔야 된답니다.

그래야 계약전에 수리금액을 포함해서

매매금액을 산정하면 좋겠죠??
그러나 이게 법적으로 가게되면 전주인이
물어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랬던거 같아요..)
언니 부동산 사장님이 알아서 해주시겠다고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며칠뒤 연락이 왔는데 어자피 잔금전까지
우리도 몰랐고
그쪽에서도 몰랐던 사항이니 반반 부담하자고 이야기를
끝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50만원을 다시 입금받았어요.
생각해보니 전주인분이 끝까지 모르겠다고 했음
어쩔수 없었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언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었네요.
능력자셨네요 ㅎㅎㅎ

 

 

 

 

요즘 글을쓰면서 그때는 몰랐던 일들을 알게되고
또 부동산에 관한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제가 했으니 여러분들도 하실수 있을거예요.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것 같아요.
망설이고계셨던 분들 용기내 보세요^^

 

 

 

 

 
솔직히 물새는것도 공사하면 되는것인데
그때는 왜그렇게 몇날 며칠을 힘들어 했을까 싶네요^^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자금이 좀 여유롭다면 더 좋겠지만요...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두번째 집을 갖게 되었어요.
또 넘나 좋았답니다^-^
자~~오늘은 마무리가 좋으네요.
다음편에는 진짜 플러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당~!!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